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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독
봉독은 꿀벌의 산란관에서 나오는 독액으로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됩니다.봉독은?봉독은 꿀벌 중 일벌의 독낭에서 분비하는 분비물로 기본적으로 꿀벌이 자 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독소입니다. 봉독은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 어 왔고, 현재에는 화장품, 동물약품, 및 의약품 등으로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양봉산물 치료법(Apitherapy) 중의 하나인 봉독요법의 역사는 기원전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,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 에 이미 봉독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, 고대의 저 자들 즉 헤시오드(기원전 800년), 아리스토파네스(기원전 450-388년), 바 로(기원전 166-27년), 콜러멜라(기원후 1세기) 등 광범위한 저자들이 꿀벌 의 사육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.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 (Hippocrates B.C 460-377)는 봉독을 가리켜 “신비한 약(arcanum)"이라고 까지 하였습니다.한의학에서는 기원전 168년의 *마왕퇴의서(馬王堆醫書)에 “살아있는 닭의 털을 다 뽑아 장대에 메달아 벌집 옆에 닿게 해 벌들이 닭을 쏘도록 하여 죽인 후 살점을 발라내 말린 후 대추기름에 재운 다음 헝겁에 싸기가 적 은 사람의 발에 마찰을 해주면 기가 왕성해진다”는 내용으로 봉독을 치료 에 이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현존해 있지 않지만 약 900여년 전에 기록된 일본에 있는 의심방이라는 의서의 내용 중에 노봉방을 이용한 방중술에 관한 신라의 의술이 일본으로 전해진 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. 봉독의성분
▷멜리틴(melittin): 벌 독에서 분리한 2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로 10∼20년 전에 그 성분과 역할이 알려져 항균물질로사용 |